[탁구] 펜홀더 포핸드

잊어버리기 전에 펜홀더 포핸드 정리해두자. 

 

이번에 펜홀더 포핸드 / 포핸드 스트로크 / 포핸드 드라이브 하면서 나름 느낀점과 잊고 싶지 않은 포인트들을 정리해두고 다시금 혼란스러울 때 꺼내보려고 이렇게 글로 느낌을 남겨본다. 

 

<포핸드>

• 기본 자세
  • 다리를 어께넓이로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굽히되 허리는 펴서 자세를 낮추자. 다리의 위치는 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쪽 발이 왼쪽발 보다 반보정도 뒤에 위치하고 발의 모양은 11자 또는 앞을 조금 열어 안정적인 자세를 만들자. 몸의 중심과 머리는 일직선상에 위치해야 하도록 하고 상체를 살짝 앞으로 기울여 공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자. ( 주의 : 앞으로 너무 기울어 지거나 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한다. )
  • 그밖에 양쪽 팔꿈치의 각도는 90º를 유지
  • 몸과 탁구대의 거리는 30㎝에서 50㎝사이 적정(탁구라켓 길이가 약 28㎝)
• 스윙 자세
  • 야구, 테니스, 배드민턴, 배구 등 공을 타격하는 운동은 회전운동에서 오는 힘을 공에 전달하여 상대방 쪽으로 보내는 것이 기본원리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공을 보내기 위한 힘을 "회전운동"을 통해 얻는다는 것이다. ( 여기서 말하는 회전운동은 어께를 중심으로 팔이 움직일 수 있는 반경의 연속 또는 불연속 운동을 말한다. )
  • 즉, 어께를 중심으로 타원운동을 하되 아래 빨간색 타원과 같은 방향으로 타원을 그리면서 준비/타구를 반복한다. 
    

    

    스윙 자세(두가지 원운동의 합)

  • 또한 스윙 과정에서 팔로만 공에 힘을 전달하는것보다 팔의 위치에 따라 허리를 회전시킴으로써 공격 시 더 큰 힘을 실어 보낼 수 있게된다.
  • 즉, 타구를 준비하기 위해 팔이 뒤로 이동하는 시점에 허리를 오른쪽으로 회전시켜 그 크기를 더해주고, 공을 타격하기 위해 팔이 대각선 아래에서 앞으로 나올 때 허리를 왼쪽으로 돌려주어 팔과 허리 원운동의 합쳐진 힘을 고스란히 공에 전달시켜줄 수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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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는 상대방의 라켓에서 부터 공이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의 라켓에서 시작되는 공을 잘 살피자. 
  - 이 말은 상대방이 수수께끼 문제를 내고 내가 그 문제를 푸는 형태로 진행되는 게임이라 생각하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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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핀 >